2009년 6월 24일 수요일

부산 해수욕장 화려한 변신

부산 해수욕장 화려한 변신 
 

박권수 해운대해수욕장(포털).JPG

이미지출처 : www.haewoon.co.kr



(부산=뉴스와이어) 2009년 06월 17일 -- 부산시가 ‘즐거운 바다, 추억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화려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가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리한 해수욕장, 안전한 해수욕장, 건전한 해수욕장, 깨끗한 해수욕장, 즐거운 해수욕장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지역의 해수욕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쾌적한 피서공간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부산의 이미지를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다채롭다.

부산시는 먼저 편리한 해수욕장을 위해 △시내버스·지하철간 환승할인제로 이용편의 증진 및 경제부담 경감 △해수욕장 경유 버스 운행노선 홍보강화 및 심야버스 노선 운행 △토·일·공휴일 이용승객 증가 대비 예비차량 확보 △외지 피서객을 위한 연계 교통편의 도모 △해수욕장 주변 주차관리 대책 등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했다.

 

부산시는 교통소통 대책으로 정체구간 교통체계를 변경하고, 교통안내 전광판, 인터넷, 부산교통방송(TBN), 콜센터(☎1644-5000) 등 교통정보 안내를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민·관 합동 교통질서 계도반을 운영해 주요 정체지점에 집중배치 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주변 성수기 위생업소(숙박업소) 부당요금 징수 근절과 비위생적 가두판매식품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련단체장 간담회와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주변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지도점검 실시하는 동시에 해수욕장주변 숙박업소 위생업소 대표자 자율실천결의 대회를 갖는 등 부당요금 징수근절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 수질관리를 위해서 수질검사를 주1회 강화하고 특히 광안리와 다대포 해수욕장은 주변 하수관거 정비 등을 통해 수질 관리에 나서고 있고, 해수욕장 주변 유통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 중인 먹는 샘물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음용수도 수거해 대장균 등 5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 주변 폐수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 수칙과 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낡은 시설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해수욕장 자체의 면모도 새롭게 변신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는 30년 만에 망루대를 교체하고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인 화장실 신축, U-투어부스 설치, 각종 거리공연 등을 마련하고, 야간 피서객들을 위한 해상레이저 쇼를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용배_광안대교야경(포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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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은 바다 빛 미술관과 광안대교의 화려한 경관조명에 어울리는 문화공연이 크게 늘어난다. 광안리해변 야외 상설무대는 물론 거리에서도 다양한 기획공연과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지난 6월 준공된 세계 최대의 음악분수가 55m의 분수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대포 음악 분수대는 수조분수 형태가 아닌 바닥분수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24가지의 다양한 분수모양으로 음악에 맞춰 분수의 모양이 달라지는 테마 형식으로 분수 쇼가 진행된다.

 

무더워진 날씨만큼이나 부산시의 손님맞이 준비도 달아오르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때 이른 피서객이 몰리자 토·일요일마다 행정요원과 구조요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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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7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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